에어캐나다 비행기를 타고 9월 21일 오후 6시 5분에 인천 출발, 약 10시간 비행을 지나 다시 9월 21일 오후 12시 10분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했습니다! 연착은 없었어요.
https://reveduete.tistory.com/58 에어캐나다 체크인과 탑승 후기는 이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밴쿠버국제공항 코드는 YVR.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날씨에서 큰 차이를 못 느꼈지만, 국제공항 표지판에 영어와 프랑스어가 같이 적혀 있는 것을 보며 캐나다에 온 것을 실감했습니다. (캐나다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합니다)
위탁수하물을 챙기고 입국수속을 밟으러 가는데 원주민(선주민) 관련 문양이 여기저기 보였습니다. 캐나다 여행하는 내내 원주민과 관련된 문화나 아이템을 정말 많이 봤는데요. 실제로 선주민 문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관련 전시회도 많이 열리고 있었어요. (선주민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니 입국수속 존이 있는데, 직원 안내에 따라 빈 곳에 가면 됩니다. 기기가 정말 많아서 '어느 기기에서 할까?' 하며 여유 있게 골라서 들어갔습니다.
Welcome to Canada! 언어를 선택하고 입국 수속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글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셔야 하고, 막바지에 음식물 신고가 하는데요. 음식물을 가져오면 안 돼서 자수하라는 게 아니라, 가져온 음식물이 질병이나 전염병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떤 음식물이 현재 밴쿠버에 들어오는지를 사전신고 하는 일입니다. 양심 지켜서 신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입국수속을 마치면 제 얼굴(수속 밟으면서 찍힌 사진)과 여권 정보가 적힌 영수증 종이 같은 게 나옵니다. (행운의 77번!) 종이를 들고 입국수속 출구 쪽에 서 있는 직원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드디어 바깥으로! 바깥에 나가보니 남친 아버님이 저희를 맞이해주셨어요 :)
비행기 안에서 내내 먹어서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비행기 탑승 후기 참조...) 점심에 도착했으므로 바로 점심 먹으러 출발...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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