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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브런치 맛집, 호머 스트리트 커피 앤 바(HOMER St. Cafe and Bar) [여행 3일차 동선] 밴쿠버 공립 도서관 - 브런치(Homer St. Cafe and Bar) - 그랜빌 아일랜드 - 스탠리파크 - 허드슨하우스(개스타운 기념품샵) 캐나다나 미국에 오면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었던 브런치! 앞으로 있을 록키 투어나 옐로나이프 투어에서는 먹기 힘들 메뉴 같아서 그나마 밴쿠버 시내 구경할 시간이 있는 3일차에 후다닥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브런치 맛집은 어느 구역에 가나 있을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일부러 미리 찾아두지는 않았고(꼭 거길 가야 한다는 강박이 생길 것 같아서), 밴쿠버 공립 도서관 근처로 찾아봤습니다. 도서관에 점심쯤 왔던지라, 점심을 먹으려고 하니 벌써 1시 반 가까이 되었더라고요. 가장 가고 싶은 가게가 있었는데 전화해보니 이날이 토요일(주말) 점심이.. 2023. 12. 6.
파워 J의 결혼준비 #6. 본식 스냅&영상 예약, 그 전에 알아둘 것, 꿀팁 드디어 본식 스냅과 영상을 리뷰하게 되었네요. 플래너 계약이라는 큰 산을 오르고 나니, 또 눈앞에 보이는 살짝 낮은 봉우리. 바로 본식 스냅&영상 예약입니다. 본식 스냅은 결혼식 당일에 신부 대기실(또는 예식장 하차)에서부터 예식이 끝날 때까지 사진 작가 1명 이상이 붙어서 그날 하루를 담아주는 일을 말합니다. 본식 영상은 똑같은 시간을 영상으로 찍어서 편집하는 일을 말합니다. 피로연이나 2부에서 하객들 인터뷰를 찍기도 하고요. 본식 영상을 '본식 DVD'라고도 하는데, 요즘 DVD 안 쓰는데 왜 그렇게 말하나 했더니, 영상을 DVD로 만들어주던 게 굳어져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DVD 제작은 요즘 많이 안 하고, 아직도 만들어주는 곳들이 있긴 합니다. 본식 스냅&영상 해야 할까? 본식 스냅과 영상을 꼭.. 2023. 12. 5.
캐나다 밴쿠버 공립 도서관 방문 후기 (Vancouver Public Library) [여행 3일차 동선] 밴쿠버 공립 도서관 - 브런치(Homer St. Cafe and Bar) - 그랜빌 아일랜드 - 스탠리파크 - 허드슨하우스(개스타운 기념품샵) 여행 3일차에는 밴쿠버에 비가 좀 내렸어요. 그랜빌 아일랜드와 스탠리파크 가는 날에는 비가 안 왔으면 했는데, 조금은 아쉬운 마음으로 일단 밴쿠버 도서관 먼저 들렀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그 지역의 학교나 도서관 방문은 저의 필수 여행 코스입니다. https://maps.app.goo.gl/JQd4QrHPjNTtAGNM7 밴쿠버 공립도서관 중앙점 · 350 W Georgia St, Vancouver, BC V6B 6B1 캐나다 ★★★★★ · 공립 도서관 www.google.com 도서관 외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의 생김새 보는 것도.. 2023. 12. 4.
카우프로스터스 서교, 토스트가 무료로 제공되는 청록색 카페 [서울/홍대/카페] (이 블로그는 내돈내산 솔직 후기, 2번 이상 간 맛집만 올리고 있습니다.) 근처 카페 중에 커피정을 다닐 때마다 '엇 저기도 카페가 생겼네?' 했던 곳인데 이번에 '리프'라는 앱으로 커피 구독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카우프로스터스 서교입니다. 본점은 서강대역 근처에 있어요. 통유리로 된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오른편에 카운터가 있습니다. 카우프로스터스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5000원이고 디카페인은 500원 추가입니다. 시그니처로 카우플랫과 하프앤카우프가 있는데 아직 마셔보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리프 앱 구독자라서 Black과 White 메뉴들 중에서 골라 마셔보았습니다. 굿딜(GOOD DEAL) 이벤트로 테이크아웃 시 모든 음료가 1000원 할인됩니다. 원두를 구매하면 음.. 2023. 11. 30.
밴쿠버 씨 버스&스카이트레인 탑승 후기, 노스밴쿠버 구경 [여행 2일차 동선] UBC - Pearl Fever Tea House - UBC 북스토어 - 개스타운(증기시계) - 씨 버스 - 노스밴쿠버 - 스카이트레인 개스타운 구경을 후다닥 끝내고 씨 버스를 타러 왔습니다. UBC 탐방 후기 때 Compass 카드를 구매한 후기도 같이 올렸었는데요, 저희는 하루만에 스카이트레인과 씨버스를 전부 체험하려고 했기 때문에 1일권인 Daypass를 구매했습니다. UBC에서 개스타운으로 가는 시내버스도 타서 대중교통을 총 3번 이용하기 때문에 Compass 1일권 사는 게 무조건 이득이었어요. 밴쿠버의 워터프론트역에 도착했습니다. 씨 버스(Sea Bus)는 밴쿠버 다운타운과 노스 밴쿠버를 왔다갔다 하는 교통수단입니다. '밴쿠버 가면 씨 버스는 타보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고.. 2023. 11. 30.
캐나다 밴쿠버 개스타운 랜드마크 증기시계, 기념품샵 구경 [여행 2일차 동선] UBC - Pearl Fever Tea House - UBC 북스토어 - 개스타운(증기시계) - 씨 버스 - 노스밴쿠버 - 스카이트레인 UBC 투어를 마치고, 씨 버스를 타기 위해 개스타운에 왔습니다. 온 김에 밴쿠버에서 매우 유명한 증기시계를 잠깐 보기로 했습니다. 저희 여행 일정이 워낙 빡빡한 탓에, 오늘 못 보면 계속 못 볼 가능성이 매우 컸거든요. 사진에 보이는 길이 보통 일컫는 개스타운이자, 워터스트리트(Water Street)입니다. 밴쿠버 항이 매우 가까워서 이름이 Water Street인가 싶었습니다. (카메라 세팅이 실내에 맞춰져 있어서 야외에서 급히 찍다 보니 엄청 흐린 날씨인 것처럼 나왔네요;) Angel of Victory(승리의 천사)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 2023. 11. 26.
캐나다 밴쿠버 여행, UBC 도서관 탐방 후기 [여행 2일차 동선] UBC - Pearl Fever Tea House - UBC 북스토어 - 다운타운(증기시계) - 씨 버스 - 노스밴쿠버 - 스카이트레인 저는 여행을 가면 그곳의 학교나 도서관을 반드시 방문합니다. 어린이, 부모, 학생은 물론이고 교육기관을 이용하는 일반인까지 교육 문화와 지적 수준을 통해 그 나라의, 그 도시의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책'과 '교육'을 어떻게 다루느냐는 곧 그곳의 경쟁력이라는 저만의 철학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밴쿠버 여행 중 UBC(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도서관도 방문했습니다. 풀네임은...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Library Special Collections Division으로, 물리학.. 2023. 11. 21.
파워 J의 결혼준비 #4.4. 신랑 부모님 인사 ─ 서울로인 서울점 상견례 맛집 후기 남친 아버님은 캐나다 여행 때 뵙기로 했기 때문에, 이번 자리에는 어머님만 뵙기로 했습니다. 식당은 남친이 알아봐주었는데, 조건은 이랬습니다. 1. 룸 형태로 된 곳 2. 코스 요리로 나오는 곳 3. 서울역 근처(남친 집과 제 집의 중간지점) 위의 조건에 맞춰서 후보는 3군데 있었어요. 종류로 따지면 한식, 고기, 중식(딤섬)이었는데, 한식은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 나고 중식(딤섬)은 몽중헌 페럼타워점이었습니다. 마침 몽중헌은 예약이 차 있기도 했고, 남친이 이왕 먹을 거 고기 먹자며 서울로인 서울점으로 최종 픽 했습니다. (저도 고기 코스가 제일 땡겼...) 룸은 전화해서 따로 예약해야 합니다. 이날 홍대 프룻듀에서 예약한 과일바구니를 들고 지하철로 서울역에 갔습니다. 하필 비가 많이 와서 과일바구니 젖.. 2023. 11. 20.
캐나다 명문대 UBC 북스토어에서 굿즈 쇼핑 (품목, 가격) [여행 2일차 동선] UBC - Pearl Fever Tea House - UBC 북스토어 - 다운타운(증기시계) - 씨 버스 - 노스밴쿠버 - 스카이트레인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대학교들은 굿즈샵이 따로 있어서, 수험생이나 해당 학교를 좋아하는 분들은 굿즈를 사기도 하잖아요. UBC 졸업생의 여친으로서(!) 굿즈를 사고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남친이 학교 다닐 때 산 옷들이 참 예뻐서 UBC에서 굿즈를 사는 게 소원이었습니다. 서로 굿즈를 사게 될 날을 상상하며 행복 회로를 돌리곤 했는데, 그게 실제로 이루어지고 말았네요. (역시 인생은 말하는 대로!) https://maps.app.goo.gl/kjjdbPVKujvWm3tv8 UBC Bookstore · 6200 University Blvd, Vanco.. 2023.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