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일차 동선]
스타벅스 1호점(+ 르 파니에) -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점심) - 시애틀 공립 도서관 - 피터밀러 서점 - 치즈 케이크 팩토리(저녁) - 케리 파크(시애틀 야경)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에 다녀온 후기는 이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s://reveduete.tistory.com/94
남친이 자리 맡고 있을 테니 근처에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먹으라고 해서, 너무 멀리까지 가진 않고 스타벅스 1호점 주변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오전 9시 20분쯤 도착하니 20~3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할 것 같았습니다. 아침을 못 먹어서 배고팠던지라, 남친이 자리 맡는 동안 너무 멀리까지 가진 않고 스타벅스 1호점 주변에 먹거리를 둘러보았습니다.
근처에 러시아 빵(연어빵이 시그니처)을 파는 피로시키(Piroshky)라는 가게도 있는데, 제 취향은 아닐 것 같아서 조금 더 걸어 르 파니에로 갔습니다. 르 파니에(Le Panier)는 오전 7시 오픈, 피로시키는 오전 8시 오픈으로 아침 일찍 방문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요깃거리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tHCFeVVnUS4aJxWX6
르 파니에 입구입니다. 주말 아침에 빵을 사는 손님들이 꽤 있었어요. 입구 밖까지 웨이팅을 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연중무휴! 입구에 Le matin(매일 아침) 7시부터 12시까지, L'apres-midi(매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라고 아날로그 시계로 표현해두었네요. 100달러 지폐는 받지 않는다고 입구에 써 붙여 놓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카운터까지는 ㄷ자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입구에서 직진으로 쭉 들어가면 빵이 ㄱ자로 진열되어 있고, 왼쪽으로 틀면 카운터가 있어서 빵과 음료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음료를 주문한 사람은 좀 더 안쪽(입구 가까이)에서 기다리면 음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르 파니에 첫 영업 당시의 사진들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 문 열었던 가게가 미국에까지 분점을 낸 이야기가 가게 내부 벽에 적혀 있었습니다.
음료 메뉴는 이렇습니다(2023년 9월 기준). 카페라떼 12온즈가 3.25달러 정도입니다.
빵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바게뜨부터 마카롱, 샌드위치, 에끌레어, 머핀 등등 먹고 싶은 게 많았지만 요깃거리 하려고 온 거라 딱 한 개만 골랐어요.
짠! 뺑오쇼콜라입니다.
가격은 4.70달러. 식음료는 세금이 따로 붙지 않기 때문에 메뉴판에 적힌 그대로 판매합니다.
이것저것 꾸미지 않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가게입니다.
빵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스타벅스 1호점을 다녀온 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1시간 가까이 구경했습니다.
다음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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