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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 (여행)/미주_캐나다

밴프 곤돌라 스타벅스 방문, 밴프 점심식사 로즈앤크라운(ROSE&CROWN)

by 여름에뜨는별 2025.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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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9일차 동선] = 로키투어 3일차
아침(서울옥) - 카페(Evelyn's Coffe Bar) - 밴프타운&밴프 스프링스 호텔 - 보우 강(Bow River) - 투잭 호수 - 영양제 판매 - 밴프 곤돌라(+스타벅스) - 밴프 다운타운 - 점심(ROSE&CROWN) - 핫 스프링즈 - 레벨스톡 - 저녁(TABARI-BA) - 숙소(RAMADA HOTEL REVELSTOKE), 팀홀튼스

 

 

밴프 곤돌라

밴프 곤돌라

 

점심 먹기 전 마지막 일정인 밴프 곤돌라 타기! 해발 2,281m 정상까지 로키 산맥을 높은 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갔던 2023년에는 곤돌라만 타는 일정이라 성인 75달러, 만 6세~15세 50달러를 내야 했는데, 지금은 점심 뷔페 코스까지 즐기는 일정으로 바뀌었더라고요. 밴프 곤돌라+런치 뷔페 성인 130달러, 만 2~15세 90달러가 추가 옵션입니다.

곤돌라가 엄청 높은 곳까지 올라가더라고요. 제가 갔던 투어에서는 곤돌라 신청하신 분들이 꽤 많아서 5~8명 정도만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저는 인위적으로 자연을 아래로 내려다보는 걸 좋아하지는 않아서, 곤돌라는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구름이 좀 많아보이기도 했고요(확실히 고도가 높아서인지 시간이 지나면서 구름이 걷혔습니다).

 

밴프 곤돌라 전망대 아래 풍경

 

밴프 곤돌라 신청 안 하면 뭘 하나요?

밴프 곤돌라 왕복 일정은 1시간 반~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옵션 선택을 안 하면 꽤 오랜 자유시간이 생겨요. 곤돌라 매표소 쪽에는 스타벅스만 있기 때문에, 스타벅스에 머무르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저는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면서 남자친구와 휴식을 취하는 걸로 자유시간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스타벅스 화장실도 깨끗해서 화장실 다녀오기에도 좋습니다. 쪽잠도 자고요! 매표소 주차장 쪽이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아서 스트레칭도 좀 하고 맑은 공기도 마셨습니다. 1시간 반이 생각보다 빨리 갑니다.

 

참고로 추가 옵션인 설상차, 밴프 곤돌라, 헬리콥터 중에서 이용자 수는 설상차가 제일 많았고(100%), 그다음이 밴프 곤돌라(80~90%), 헬리콥터(10~20%) 순이었습니다.

 

 

밴프 곤돌라 스타벅스 방문

https://maps.app.goo.gl/xxdtNKUFLggU1ZJ37

 

Starbucks · 100 Mountain Ave, Banff, AB T1L 1B2 캐나다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밴프 곤돌라 스타벅스

 

곤돌라 매표소 쪽에 있는 스타벅스입니다. 오전 11시 반쯤 방문했는데, 독채라서 꽤나 큰 편인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했어요. 빈 자리가 거의 없어서 간신히 앉았습니다. 아침에 곤돌라 타고 내려온 분들이 방문해서 그런 걸까 싶었습니다.

 

밴프 곤돌라 스타벅스 매장 내부

 

저희가 갔을 때는 가을 시즌이라 가을 신메뉴 입간판이 놓여 있었습니다. (끌리는 메뉴가 없어서 여행 동안 사보지는 않았어요;)

매장 내부는 들어가자마자 주문하는 카운터가 바로 보이고요. 좌우로 바 좌석을 비롯한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그냥 1인 소파만 있는 자리도 있어서, 여기에는 노인분들이 많이 앉아 계셨습니다. 지하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이 깨끗한 편이라 기회 되면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입니다. (07:30~19:00)

 

밴프 곤돌라 스타벅스

 

미국이나 캐나다 스타벅스 매장들은 각 매장을 소개하는 칠판이 있는 게 너무 독특하고 귀엽더라고요. 밴프 곤돌라 지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고도 1583m(5144피트)에 위치한 스타벅스로, 캐나다에서 2번째로 높이 있고, 겨울에는 가장 높은 스타벅스라고 합니다. 캐나다에서 제일 높은 스타벅스가 콜롬비아 아이스필드에 있는데, 겨울에는 문을 닫으니까 그때는 여기가 제일 높은 스타벅스가 되는 것이지요.ㅎㅎ 그러고 보니 저는 두 곳 다 방문해서 커피를 마셔봤네요. (참고로 곤돌라 탑승하시는 분들은 여기 스타벅스 들를 시간이 없습니다)

 

캐나다 스타벅스 레몬파운드 케익

 

음료는 뭘 주문했는지 기억나지는 않는데, 아마도 따뜻한 카푸치노나 카페라떼였을 거예요. 그리고 이 레몬파운드 케익을 시켰습니다. 총 12.10달러였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해외 스타벅스는 지점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도 조금 더 비싼 가격에 샀던 것 같아요. (캐나다에서 2번째로 높이 있는 귀한 스타벅스니까!)

 

 

밴프 다운타운 구경 및 점심식사 로즈 앤 크라운(Rose & Crown)

밴프 곤돌라 일정이 끝나고 약 1시 15~20분쯤에 밴프 다운타운에 도착했습니다. 이때부터 약 1시간 동안 점심식사 시간이 주어졌어요. 투어 중에서 가장 타이트한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밴프 곤돌라에서 점심 식사까지 하는 옵션으로 바뀐 게 아닐까 싶네요)

 

밴프 다운타운

 

다운타운에서 가장 좋아했던 스타벅스 시계탑 풍경. 전날 밤에도 보고, 오늘 아침에도 보고, 이제 낮에도 봤으니 3번이나 보는데도 건물이 너무 예뻐서인지 좋더라구요. 밴프의 시간대 골고루를 만끽한 느낌.

 

밴프 에블린 커피 바

 

아침에 한식 먹고 잠깐 방문했던 EVELYN'S COFFEE BAR 풍경도 낮에 보니 또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라멘 아라시(Ramen Arashi)

 

점심식사로 처음 트라이 한 곳은 라멘 아라시(Ramen Arashi)였는데, 시간이 얼마 없는데 웨이팅이 꽤 있어서 바로 포기했습니다. 1시 반이 넘었는데도 여기저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이 없으면서도 평점이 나쁘지 않은 곳을 찾느라 애먹었어요.

 

그러다 들어간 곳이 로즈 앤 크라운(Rose & Crown)입니다. 저녁에 공연을 하는 호프나 바 같은 곳인데, 점심에도 영업을 하더라구요. 이제 식사시간이 약 45분밖에 남지 않은 데다 저희 말고는 손님이 없어서 메뉴가 빨리 나오겠다 싶어 그냥 여기서 먹기로 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yRPVsf96ps3a4Lgv6

 

Rose & Crown · 202 Banff Ave, Banff, AB T1L 1B5 캐나다

★★★★☆ · 호프/생맥주집

www.google.com

 

로즈 앤 크라운(Rose & Crown) 공연 소식 및 메뉴

 

보통 미국이나 캐나다는 직원이 자리 안내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본인이 앉고 싶은 곳에 알아서 착석하면 되더라구요.

 

로즈앤크라운 메뉴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정확히 뭘 시켰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지만, BONNEY'S BUTTER CHICKEN 24달러는 확실히 시킨 것 같습니다. 요거트와 탄두리 향신료에 재운 치킨, 캐슈 토마토 버터 소스, 갈릭 피타와 밥과 함께 제공되는 메뉴예요.

메뉴 주문하면서 직원분에게 저희가 투어 중이라 시간이 얼마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주방에 말해서 최대한 빠르게 준비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괜찮게 먹었습니다. 49.53달러에 팁 7.43달러, 총 56.96달러 지불했습니다.

 

다행히 여유시간이 생겨서 이제 마지막으로 밴프 다운타운을 구경했습니다.

낮 풍경이라 좀 더 환하고 북적북적하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이었어요.

 

낮의 밴프 다운타운
낮의 밴프 다운타운
낮의 밴프 다운타운
밴프 다운타운의 까마귀

 

까악까악 까마귀도 보았습니다.

 

 

 

이렇게 밴프 곤돌라(를 타지는 않았지만 곤돌라를 구경한), 밴프 곤돌라 지점의 스타벅스, 밴프 다운타운에서 점식식사 일정을 마쳤습니다. 사실 이제 메인 일정은 모두 끝났고, 내일까지는 밴쿠버로 돌아가면서 쫌쫌따리 머무는 일정들만 남았습니다. 다음 후기는 레벨스톡으로 넘어가서 무슨 저녁을 먹었고, 어느 숙소에 머물렀는지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먹었던 저녁이 로키투어 중에 먹었던 식사 중 가장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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