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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사카&교토&고베 여행에서 사온 것들 전체입니다.
이번에는 888원이라는 엔저 환율 덕분에 이제까지 다녀온 일본여행 중 가장 많이 쇼핑했습니다.
(기내용 캐리어에 다 못 담은 게 처음이에요;;;)
마스킹테이프가 단돈 2700원... 계란후라이 팬이 단돈 8000원...
아큐브 디파인 27000원... 가챠가 2700원...
안 사려야 안 살 수가 없었어요.ㅠㅎ
참고로 제 여행 쇼핑 조건은 크게 2가지입니다.
* 남들이 많이 사는 것보다는 숨겨진 맛집 같은 오미야게를 산다. (남들 다 하는 것 별로 안 좋아함)
* 기간한정, 지역한정 아이템일수록 구매확률이 높다.
원래 3월 말 만개인데 올해 벚꽃 개화가 늦어져서(7년만에) 4월 만개로 천본앵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군데군데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일본여행이었습니다.
아이템 하나하나의 후기는 각각 포스팅으로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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